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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낸 클리온 역시 이드의 검기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외었던 주문을 날렸다.손수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메세지 스크롤이 하나 들어 있었기 때문이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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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의뢰인에게 등을 돌려도 되냐? 양심에 떨 안 났냐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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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사직을 맞고 있는 아프르 후작이었기에 아무리 전쟁중이라 하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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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두 사람의 시선을 느꼈을까? 디엔 어머니는 깊은 한 숨을 내쉬며 두 사람에 읽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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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는 페르세르와 자신을 보며 반갑다는 듯이 방긋 방긋 거리는 아시렌을 바라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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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드는 천천히 물 위를 걸어 나와 라미아를 내려주며 주위를 빙 둘러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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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네들이 다른 의견이 없으면 바하잔의 말대로 하지. 그럼 모두 이곳에서 휴식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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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걸린 조건이긴 했지만 이만한 조건을 가진 일자린 다시 구하기 힘들다. 그렇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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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럽게 묻는다. 하기사 정보장사 이전에 도둑이었으니 상당히 관심이 갈만한 의문일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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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는 곳이라 나름대로 만족할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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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로와 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보를 확보했으니 바로 떠나도 상관없는 일이다.하지만 아직 심법을 완전히 익히지 못한 센티를